lambda에서의 지역 변수

lambda식에서 지역 변수는 final의 특성을 가져야 한다.

즉, 람다식에서 지역변수를 읽어오는 것은 가능하지만, 값을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해야 한다는 것이다.

final, Effectively Final

한번 일단 작성해보자

@FunctionalInterface
public interface SumInterface {
    public int sum(int x, int y);
}

이런 FunctionalInterface가 있고

public void test() {
    int a = 5;
    int b = 10;
    SumInterface si = (x, y) -> (x+y);
    int ans = si.sum(a, b);
    System.out.println(ans);
}

이런 식으로 sum을 해주는 내용을 만들어 줬다고 생각해 보자.
근데 여기서 만약에

public void test() {
    int a = 5;
    int b = 10;
    SumInterface si = (x, y) -> ((x+y)+b);
    int ans = si.sum(a, b);
    System.out.println(ans);
}

이런 식으로 해준다면
sum의 로직은 x와 y를 더해준 다음에 b를 무조건 더해주는 것이다.

근데 만약에 이 로직이 끝나고

public void test() {
    int a = 5;
    int b = 10;
    SumInterface si = (x, y) -> ((x+y)+b);
    b = 15;
    int ans = si.sum(a, b);
    System.out.println(ans);
}

이렇게 변경하면 에러가 난다.

이런 식으로...

여기 에러 메세지를 보면

람다 내에서 사용되는 변수는 final이거나 effectively final이어야 한다

라는 것이다.

final은 그냥 어차피 final이니까 변경 못함
final이 선언되지 않아도 변경할 수 없어야 한다.

라는 것이다.
즉, 변경하지 말라는거다.

왜일까?

람다 캡쳐링

lambda의 매개 변수가 아니라, 외부에서 정의된 변수를 자유 변수라고 한다.
그리고 lambda에서 이러한 자유 변수를 참조하는 것을 람다 캡쳐링이라고 한다.

이거를 어떻게 사용할까??

instance 변수
- 힙 영역에 있는걸 꺼내 씀
static 변수
- 힙 영역에 있는걸 꺼내 씀
local 변수
- 지역 변수를 람다식이 존재하는 Thread스택에 복사해서 사용함.

이렇게 한다.

근데 instance나 static은 어차피 공통 영역에서 꺼내쓰면 되는데, local변수는 좀 느낌이 다르다.
람다의 Thread내 Stack영역에 복사해서 사용하는데 만약에 멀티 쓰레드 환경에서 계속해서 local변수가 변경된다면 동기화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이다.

final

그렇기 때문에 local변수의 값이 변경되지 않음을 확신해야 하고, final이거나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다른 곳에서 변경이 일어나지 않음을 확신(effectively final)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