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후기
갔다온지는 좀 됐고, 내돈내산 후기이다.
받은거 없고! 받기로 한것도 없다!!
로비
로비는 일반적인 로비임.
호텔 룸
ㅎㅇㅎㅇ~
어서오라고 쿠키를 주네? 바로 먹어버리기~
캡슐커피도 있다.
여기까지가 YES TOUCH ZONE이고
으음~~ NO TOUCH ZONE~
방 크기는 뭐 그냥저냥이고 침대는 꽤 괜찮았다.
더럽거나 한 느낌은 하나도 없고 방 깨끗
창밖은 슬픔의 판교뷰
밤이 되면 개발자 칭구들이 차타고 슝슝 달리는걸 볼 수 있다. 어라 왜 눈물이...?
내가 가본 XX트리들은 다 다회용 어메니티인듯?
너말이야 너ㅋㅋ
실내 수영장 + 헬스장
수영모자 빌려주고 사우나는 돈내고 가야해서 안감.
이용시간 확인하고 가자
더블트리가 생긴지 얼마 안돼서 그런가 헬스장이 아주 잘돼있었다.
자기네 홍보도 헬스장으로 하던데, 헬스장 갈려고 호텔을 가지는 않을것같기는 한데... 라고 생각은 들지만! 암튼 헬스장은 매우 좋음
아 뭐야 그러면 수영장은 별로임? 이라고 하면 그거는 아니었다.
여기 수영장 굉장히 깔끔하고 좋았다!!
물온도도 적당하고 뭔가 수영장은 오히려 막 운동용보다는 둥실둥실 떠다니면서 놀기 좋았음
-> 레일 두갠데 하나는 회원용이라함
조식뷔페
대충 요렇게 생겼다.
넓지도 좁지도 않고 딱 적당
가격은 이정도인데... 사실 우리 보통 이거 호텔 예약할때 같이 하니까 저거는 뭐 몰라도 그만~
이집은 후식이 참 괜찮았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후식에 좀 공들였다고 해야하나 다른 메뉴 양에 비해 후식이 좀 많이 많았음!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뷔페에서 연어가 참 자주 보인다.
물론 훈제연어다. 그래도 맛있었음
물론 다른 음식이 별로였냐? 하면 그거는 아니었다.
이정도면 조식뷔페중에서 괜찮은 편이었다.
정리 + 팁
1. 호텔 룸은 새로 지어져서 그런가 깔끔하고 좋았다.
2. 실내수영장은 수영모자 빌려주고 다른것도 빌려준다. 참고로 튜브같은거는 안빌려줘서 가져와야하는데... 그거 가지고 막 신나게 놀정도 크기는 아닌것같아서 굳이? 싶음
3. 어메니티 좋은것같은데 가져올수는 없다. 거기서 잘 쓰고 오자
4. 조식 가격에 비해 퀄리티 괜찮은편 + 디저트류 양도 많고 맛도 좋다. (물론 가격에 비해서고 막 신라 소피텔 이런급을 기대하지는 말자)
5. 조식은 근데 붐빌수 있으니 시간대 잘 생각하고 가자.
6. 발렛 공짜로 1대까지 해줌
7. 배달 해도 되고 근처에 편의점 있다. (새로지어져서 그런가 입점은 많이 안한듯. 그리고 밤에는 무인편의점으로 바뀐다. 술같은거 싹 사라짐) <- 괄호치기는 했는데 이게 아주 꿀팁이다. 명심하자
8. 쿠키 하나 준다. 냠냠
9. 5성급이라고 나오는데 가격은 아주 싸고 신식이다. 가성비가 좋은 호텔인것같다. 다만 상위급 호텔을 기대하고오면 슬퍼질것이다.
10. 근데 서울에 없는데 왜 이름에 서울이 들어가는거지? 이건 진짜 미스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