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일상

판교역 담솥 후기

철매존 2024. 1. 2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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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하고 가본 담솥!

아무것도 받은거 없고 뭐 바라는것도 없다.

그냥 내돈내산 솔직 후기이다.

리고 음식을 시키면 냉면은 그야말로 빛의속도로 나온다.

 

외형

밖에서 보면 이렇게생겼다.

참고로 시간 잘못맞춰서오면 웨이팅이 있다.

저기 하얀게 웨이팅 적는거임

밖에서도 이런식으로 메뉴 볼수 있다.

참고로 저거 말고 다른메뉴는 딱히 없으니 그냥 저거보고 고르면 될듯?

메뉴

근데 나는 장어솥밥을 먹고싶었는데 보니까 여기 그거는 아예 없어졌더라..

다른곳도 다 없어졌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판교점은 장어솥밥이 없다.

원래 가격이 2만원이었는데 사람들이 안시켜먹었나? 왜 없어졌는지는 몰라.

 

나는

 

- 스테이크솥밥

- 가지새우튀김

 

요렇게 두개 먹었다.

스테이크솥밥

 

스테이크솥밥은 이렇게 나온다.

사진을 못찍어서 그렇지만 저거 갈색은 된장국이다. 좀 매콤하니 맛있다.

딱히 뭐 엄청난거는 없지만서도 솥밥이라는게 참 희한하게 맛있단말이지...?

사실 근데 여기는 엄청난게 없다기에는 그냥 대놓고 맛있긴하다.

먹는 방법은

 

1. 솥에서 밥을 던다.

2. 까만 접시에 담는다.

3. 솥에 따뜻한물을 넣는다.

4. 까만 접시에서 스테이크를 냠냠 먹는다.

5. 솥에 밥 먹는다.

 

이렇게인데 걍 먹고싶은방법으로 먹자.

참고로 전에도 여기 왔었는데 같이왔던사람이 스테이크소스를 밥에다가 비벼먹더니 아 뭐야 스테이크소스네? 이랬다. 바본가...?

가지새우튀김

 

이거 2개인데 가격이 왜이래? 싶을수 있지만(근데 사실 솥밥 가격 보면 그것도 싸지는 않음ㅋㅋ)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양이 적다는느낌은 아니다.

그리고 가지 좋아하면 이거는 싫어할수가 없다.

새우는 잘 모르겠기는한데 가지가 딱 맛있게 튀겨져있다는 느낌!

요구르트

 남자 특 : 후식으로 요구르트 쥐어주면 좋다고 단골됨.

 

총평 및 후기

- 스테이크솥밥은 개인적으로는 스테이크가 어디 전문 스테이크집보다 맛있었다. 엄청 부드럽고 맛도 맛있다.

- 고추냉이랑 해서 찍어먹으면 엄청 맛있다. 그리고 밥양이랑 스테이크양이랑 딱맞아서 좋다.

- 김치랑 오징어젓갈 맛있다. 나는 이거 엄청 좋아해서 얘네 많이 주세요 하는데, 그러면 진짜 그 왜 작은그릇? 소스그릇같은데에 가득 담아준다. 여러번 달라해서 뻘쭘할일 없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가지 좋아하면 가지새우튀김은 시켰을때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근데 새우를 좋아하면 후회할수도 있음.

- 혼밥하는것도 괜찮다. 

- 된장국도 맛있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