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후기이다~
저녁에 택사스로드하우스를 놀러갔었다.
판교역 근처에 가성비를 따지는것도 웃기지만, 여기는 놀랍게도 가성비도 괜찮고 맛도 괜찮은 곳이다.
메뉴
ㅎㅂㄷㅎㅂㄷㅎㅎ
이거는 몰랐는데, 택사스로드하우스라는집이 애초에 미국에서 엄청 유명한 프렌차이즈라고 한다.
뭐 브랜드파워 1등? 이라는데 나는 그건 모르겠고 맛있었다.
외형은 대충
요런 식으로 스테이크도 보여주고 식전빵도 보여주고... 들어가고싶게 생겼다.
밑반찬
밑반찬? 이라고 해도 되나?
암튼
요런 식으로 식전빵이랑 땅콩을 준다.
근데 이게 빵이 나는 개인적으로 꽤 맛있었다.
뭐라하지 반죽에 설탕을 뿌려서 그대로 빵으로 만든 맛? 뭐라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암튼 초딩입맛인 나에게는 아주 입맛에 맞았다.
메뉴 덜시키고 저거만 먹어도 될정도였음.
글고 빵이랑 땅콩은 더달라하면 더준다(나는 더먹음)
메뉴
나는
- 설로인 8oz
- 치킨스테이크
- 감자튀김
- 으깬 감자
- 코울슬로
- 볶음밥
요렇게 먹었다.
이게 참 신기한게
맛도 있고 배도 엄청 불렀다.
근데 스테이크보다 치킨이 더 맛있었던것같은 느낌이다.
아 그리고 전체적으로 서부극같은데서 나올만한 노래가 나오는데 갑자기 엄청 큰 노래가 들렸었다.
그래서 뭐지? 했는데 직원분들이 나와서 춤추더라... 신기했다.
여기는 판교 현백에 있어서 자주 올 수 있을 것 같고, 가격과 맛이 이정도면 좋은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종종 방문할 것 같다.
그냥 느낀점과 정리
1. 식전빵 맛있다. 리필 된다(된다고 적혀있다.)
2. 세트메뉴같은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냥 이거이거~ 하지 말고 잘 고려해보자 그리디 방식으로 최적해를 찾아가는것이다.
3. 양은 보기보다 많다.
4. 가끔 노래부르고 춤춰준다. 은근 재밌다.
5. 파스타 없다. 진짜 고기고기함
총평
- 판교 + 현백인데 이가격이면 엄청 싼거라는 생각이다.
- 식전빵도 맛있고 친절해서 내돈내고도 자주 올것같다.
- 딱히 냄새가 밸 일은 없고, 먹다보면 느끼할 수 있으니 이거 고려해서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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